교훈 : 땀과 지혜를 짜자. 더불어 함께 살자.
관목으로 5월경에 분홍이나 연분홍색이 꽃을 피우는데 특히 척박한 땅에서도 아랑곳없이 굳세게 자라 마침내 온 사이들 아름답게 물들이는 우리나라 전통 꽃이다.
은행나무는 예로부터 심은 사람이 죽어야 열매가 연다고 할 만큼 오랜 세월 인고의 과정을 겪고 그 결실을 맺으므로 가히 인내와 결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소는 예로부터 우리민족의 삶과 심성속에 자리잡아온 동물로서 그 습성이 올곧게 자기 길을 가되 이기적이지 않고 자기를 희생하며 봉사하는 모습으로 각인되어 있다.
바탕의 윤곽을 형성하는 유려한 곡선은 학교명 ‘동일’의 한글 ‘동’자를 형태적으로 형상화한 것이다. 평택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서쪽을 휘감아 안고 돌며 서해안 시대를 열어나가는 국토의 대동맥인 서해안 고속도로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이며, 더 나아가 미래를 향해 뻗어나가되 경직되지 않고 부드럽고 솟구치는 동일인의 기상을 상징한다.
아울러 학교명 ‘동일’을 영문자로 표현하고 아래쪽에 지구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제화, 세계화를 지향하는 동일인의 의지를 표상한 것이다.
